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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상습 지각·조퇴?"...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근무태만 논란 / YTN

2025-10-05 6 Dailymotion

뉴라이트 역사관 등 여러 논란으로 여권과 일부 시민단체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, <br /> <br />상습 지각·조기퇴근이 의심되는 관용차 운행 기록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관장은 의혹을 부인했지만, 민주당은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사실관계를 철저히 묻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의 '광복은 연합군 선물' 발언, <br /> <br />여기에 독립기념관에서 지인 교회 예배를 드리는 등 사유화 논란까지, 비판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관용차 운행 기록을 YT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적지와 출발·도착 시각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는데, 이를 근거로 김 관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 초까지 출·퇴근 시간을 따져 봤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출근 시간인 오전 9시를 넘어 관장실이 있는 '겨레누리관'에 도착한 경우만 80회, <br /> <br />공식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전에 관사로 출발한 경우는 94회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225일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1일에 걸쳐 지각이나 조기 퇴근이 의심되는 기록이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논란의 소지가 있는 근무 기록은 취임 3개월 차부터 급격히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에는 전체 근무일의 85%가 비정상적인 출퇴근으로 의심됩니다. <br /> <br />김 관장은 독립기념관 부지가 넓은 만큼 출근 시각 바로 사무실로 향하지 않고 시설물 점검 등을 하거나, <br /> <br />퇴근할 때는 관용차만 먼저 관사로 보내고 걸어가기도 한다며 운행 기록만으로 출퇴근 시간을 따질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철에는 규정에 따라 '오후 5시 퇴근'이 원칙이라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에너지절약을 위해 추진됐던 단축 근무 제도는 이미 지난 2004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독립기념관장으로서 부적절한 뉴라이트 역사관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부터 실격인 인사라고 생각하고요. (국가보훈부가)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하루빨리 경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김형석 관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, 국가보훈부에도 감찰을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연봉 1억4천만 원, 차관급 대우를 받는 독립기념관장의 근무 태만 논란이 사실로 확인되면 파장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온승원 <br />영상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051852269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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